미국민에 대한 GM의 다짐

미국민에 대한 GM의 다짐

홍지원 MTN기자
2008.12.10 20:02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낸 미국민을 향해 ‘참회의 광고’ 를 냈습니다. GM은 자동차 전문잡지인 오토모티브뉴스 최근호에 ‘미국인에게 보내는 GM의 다짐’이라는 전면 광고를 냈습니다. 장문의 편지 형태로 된 광고를 통해 GM은 미 의회의 구제금융 법안이 빨리 처리되도록 여론에 호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민에 대한 GM의 다짐>

GM은 180억달러를 차입하고자 하는 당사의 요구를 검토 중인 美의회에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100년 이상 GM은 고객들의 개인적 이동 수요에 봉사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해왔습니다. GM은 76년 동안 지속적으로 미국 내 자동차 판매의 리더였습니다. 우리는 고객의 비즈니스를 존중하며, GM제품에 보내주신 신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판매 1위이기는 하지만 고객을 실망시킨 점을 인정합니다. 수시로 제품의 품질을 업계 표준 이하로 떨어뜨리고, 차량 디자인을 인상적으로 만들지 못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저버렸습니다. 또한 픽업트럭과 SUV 제품에 있어 편협한 제품 혼합전략을 구사해왔습니다.

우리는 이같이 잘못된 결정 때문에 값비싼 대가를 치뤘으며 교훈을 얻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하도록 현재의 사업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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