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월 건설 지출이 7년여래 최소를 기록했다.
상무부의 1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월 건설 지출은 8462억달러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감소 속도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2월 건설 지출이 1.0%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민간 주거용 건설 지출은 2.1% 감소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주거용 건설 지출은 0.4%, 공공 건설 지출은 1.7% 각각 줄어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계속되는 주택 압류 증가세와 고용시장 불안으로 인해 주택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지난달 12개월 동안 건설 지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