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추가 상승..연중 최고치 경신

금값 추가 상승..연중 최고치 경신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4.13 05:59

금값이 추가로 상승했다.

12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6월 인도분 금선물가격은 전날대비 온스당 30센트(0.3%) 상승한 1162.2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온스당 1170.7달러로 오르기도 했다.

9일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대 금상장지수펀드(ETF) SPDR 골드 트러스트 펀드가 상승이유를 제공했다. 이날 동 펀드는 4월5일까지 1주일간 4억27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2월말 이후 최대 자금유입규모다.

9일엔 금 현물보유량이 1140톤으로 지난해 6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대체투자대상으로서 금에 대한 투자수요가 활발함을 입증하는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주말 그리스 지원안의 골격이 공개된데 힘입어 유로화는 강세를 지속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유로/달러환율은 하루전에 비해 0.0089달러 오른 1.3588을, 파운드/달러환율은 0.0008달러 오른 1.5374를 기록중이다. 다만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해 평균적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 같은 시각대비 0.17포인트(0.22%) 상승한 80.57에 머물고 있다.

유가는 4일째 하락했다. 이날 5월인도분 WTI경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58센트 (0.7%) 추가로 하락한 84.34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원유재고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4월9일 현재 주간단위 원유재고는 11주 연속으로 늘었을 것으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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