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분기 "깜짝실적"..시간외 4%가까이 급등

인텔 1분기 "깜짝실적"..시간외 4%가까이 급등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4.14 05:38

(상보) 1분기 순익 24억달러..작년대비 4배수준

세계최대 반도체 칩메이커 인텔이 1분기 깜짝실적을 내놨다. 대형 블루칩 중 1분기 첫 깜짝실적이다.

13일(뉴욕 현지시간) 인텔은 증시 마감후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주당 43센트, 총 24억달러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11센트, 총 6억2900만달러 순익에 비해 4배 수준이다.

특히 경기회복에 대응해 매출이 늘어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인텔의 1분기매출은 103억달러로 역시 전년동기의 71억달러에 비해 50% 가까이 늘었다. 전날 알코아는 순익은 기대를 만족시켰으나 1분기 매출은 추정치 52억달러보다 낮은 48억달러에 그쳐 실망감을 자아냈다.

인텔의 1분기 실적은 전문가들의 기대치도 능가했다.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인텔의 1분기 순익과 매출 컨센서스는 각각 주당 38센트, 98억달러였다.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급등중이다. 오후 4시37분 현재 3.82%(87센트)오른 23.64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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