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7,700원 ▼60 -0.77%)이 우리금융지주(33,600원 ▼1,450 -4.14%)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실적추정치 상향과 사업 포트폴리오 진전, 주주환원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038억원으로 시장예상을 밑돌았다. 다만 지난해 1분기 대비 명예퇴직비용이 120억원 증가했고 법인세율 인상 영향과 해외법인 추가충당금을 고려한 수정순이익은 약 85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수수료이익도 매분기 역대 최대 규모로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어 핵심이익 창출력은 유지되고 있다. 주요 비은행 자회사 합산순이익(카드·캐피탈·증권·보험)이 1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급증하면서 포트폴리오 완성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자산재평가 영향이 크게 작용하며 지난해 말 12.9%에서 13.6%로 큰폭으로 상승했다. 주당배당금 역시 220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올해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주요 내용인 △보통주자본비율 13% △비은행 손익비중 20% 확대(지난해 9.5%) △DPS(주당배당금) 10% 이상 증가 등 주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이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시장금리와 금리·환율 방향성 고려시 핵심이익 개선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1분기 부진했던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회복이 가능하다"며 "증권에 대한 1조원 추가 증자, 동양생명(8,590원 ▼340 -3.81%)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교환을 공시했는데 긍정적 실적전망을 바탕으로 비은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주주환원 강화조치도 병행할 것으로 보여 올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배당과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율이 40%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