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슈와브 1Q순익 주당10센트 예상하회

찰스슈와브 1Q순익 주당10센트 예상하회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4.16 03:56

미국최대 주식중개업체인 찰스슈와브는 15일(현지시간) 1분기 순익이 주당 10센트, 1억1900만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주당 19센트, 2억1800만달러에 비해 45%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세트 리서치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주당 11센트, 1억3000만달러도 밑도는 수치다.

순수익은 9억78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 줄었고 애널리스트 추정치 9억8200만달러를 하회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거래대금이 감소한 가운데 자산관리 수익이 감소하고, 펀드관련 소송비용이 발생한 것이 수익악화 원인이 됐다.

찰스슈와브의 주식중개 수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9% 줄었다. 증시 변동이 감소하면서 일일 주식중개규모가 9% 감소한 영향이다.

아울러 저금리로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고객수익률이 떨어진데 대응해 고객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자산관리 수수료를 낮췄다.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감소는 1억25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달 찰스슈와브는 법원으로부터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았다. 주주승인없이 일드플러스(YielPlus) 뮤추얼펀드 자산의 절반을 무보증 모기지증권에 투자했다는 것이 이유다. 찰스슈와브는 이와 관련한 법률비용이 최대 8억9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1100만달러를 이번분기에 비용으로 반영했다.

이 영향으로 찰슈슈와브는 0.78% 하락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