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신청" 유로 1.33달러 회복

"그리스 구제금융신청" 유로 1.33달러 회복

뉴욕=강호병특파원, 안정준기자
2010.04.24 04:59

그리스 구제금융신청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화가 다시 1.33달러대를 회복했다. 유로화 숏포지션에 대한 커버링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관측됐다.

23일(현지시간) 오후 3시5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환율은 하루전에 비해 0.0088달러 오른(유로 강세, 달러약세) 1.3375를 기록중이다.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3월 신규주택 매매가 1963년 이래 최대폭 늘어났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엔/달러환율은 0.62엔 오른 94.08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해 평균적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 같은 시각대비 0.15포인트(0.19%) 오른 81.41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약세와 3월 신규주택 매매 급증 소식에 상품값도 덩달아 뛰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서 6월 인도분 금선물가격은 10.8달러 추가로 오른 1153.7로 정규거래를 끝냈다. 6월 인도분 WTI경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42달러(1.7%) 상승한 85.1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신규주택 매매는 41만1000건을 기록, 전월 대비 27% 급증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5.5% 증가(32만5000건)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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