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금융구제 협의가 더 빠르게 속력을 내야 한다"며 "수일 안에 마무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난 뒤 "독일이 유로존을 지탱할 의무를 받아들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로존의 안정이 위태롭기에 의무를 피하진 않겠지만 그리스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따르면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부 장관도 그리스 자금지원을 신속히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음주 금요일 독일 하원이 관련법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