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美中회담 앞서 위안화 절상 촉구

가이트너, 美中회담 앞서 위안화 절상 촉구

송선옥 기자
2010.05.19 14:03

"美기업 차별" 정부조달 개정 요구

다음주 열릴 미·중 전략경제회담을 앞두고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중국의 무역장벽 철회와 위안화 절상을 촉구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가이트너 장관은 타코마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기업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국 기업에 우선권을 주는 중국 정부조달 규정의 개정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요구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어 위안화 절상과 관련해 “중국이 점진적으로 위안화를 절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재무장관인 짐 플래허티는 다음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위안화 절상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오는 24~25일 힐러리 클린턴 내무장관과 함께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국 당국자와 함께 미·중 전략경제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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