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트랙패드', 마우스 몰아내기 성공할까

애플 '트랙패드', 마우스 몰아내기 성공할까

뉴시스
2010.07.29 09:13

27일(현지시간) 애플사(社)가 자사의 데스크탑 라인업인 맥프로와 아이맥의 신제품 출시를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를 최대 12코어까지 장착해 기존 모델 대비 보다 빠른 성능을 발휘하는 맥프로 신제품을 발표하고 일체형 맥 컴퓨터인 아이맥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델과 휴렛페커드(HP)의 일체형 PC와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맥 제품군은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구입 옵션에서 보다 늘어난 하드디스크 용량과 16기가 수준의 최대 메모리를 지원하며, ATi 567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한 단계 높은 성능을 가지게 됐다.

애플은 이어 IPS패널을 채용한 999달러 상당의 27인치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함께 맥북과 맥북프로 제품군에 탑재되어 있는 멀티터치 지원 트랙패드를 기존 데스크탑 모델에 사용할 수 있는 69달러 상당의 외장 매직트랙패드를 발표했다.

이 매직트랙패드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기존 맥 제품군과 호환되며, 맥북과 맥북프로, 매직마우스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멀티터치 제스처를 데스크탑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애플은 매직트랙패드에 사용되는 AA사이즈의 니켈수소 배터리와 전용 충전기도 발표해 기존 맥 데스크탑 사용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컴퓨터 작업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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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각 부장

희망을 갖고 절망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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