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인모션(RIM) 대표브랜드 블랙베리에 대한 기업고객들의 충성도가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사기관 샌포드번스타인은 미국과 영국기업 200곳 가운데 블랙베리 외에 다른 휴대전화를 직원들이 쓰도록 허용하는 곳이 74%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미국만 놓고 보면 이 비율이 83%에 달했다.
이메일 사용이 편리한 블랙베리는 기업 업무용으로 장점이 많은 것이 최대 경쟁력이었다. 이에 기업고객들이 많았지만 아이폰 등 경쟁제품들이 빠르게 이런 점을 잠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샌포드번스타인 측은 이 결과에 대해 "RIM의 실적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RIM 주가는 이 소식이 나온 뒤 6주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결국 6%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