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달러는 약 1주일 만에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3시48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77.527을 기록 중이다.
이는 0.46% 올랐던 지난 4일 이후 첫 상승 기록이다.
아울러 같은 시각 달러/유로 환율은 0.42%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3878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23% 상승(달러 상승)한 82.12엔을 기록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통화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콜럼버스데이 휴일 영향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아 최근 달러 약세 경향에서 소폭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미 국채시장이 열리지 않아 외환 거래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캐나다와 일본도 이날 휴일로 장이 서지 않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스티븐 잉글랜더 씨티FX 투자전략가는 "달러에 부정적인 환경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달러/유로 환율이 또다시 1.40달러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단기 전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