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23人, 인플레 우려 통화 부양 중단 촉구

美 전문가 23人, 인플레 우려 통화 부양 중단 촉구

조철희 기자
2010.11.16 00:34

미국의 전 정권 관료와 이코노미스트 등 경제전문가 23명이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에게 통화 부양 확장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경제전문가 23명은 공동 서명한 서한을 통해 양적 완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급등 리스크가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자산 매입은 환율 저평가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있다"며 "연준의 고용 촉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는 견해는 실망스럽다"며 "기준금리가 1년 넘게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또다른 자산 매입 계획은 금융시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서한에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AQR캐피털매니지먼트의 창업자 클리프 애스니스와 존 테일러 스탠포드대 교수, 더글라스 홀츠-이킨 전 의회예산국 이사 등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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