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2 드디어 공개..스티브잡스 등장해 건재함 과시

아이패드 2 드디어 공개..스티브잡스 등장해 건재함 과시

유아름 MTN기자
2011.03.03 10:41

< 앵커멘트 >

애플의 아이패드 2가 전세계의 관심 속에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스티브 잡스 최고 경영자도 병가를 낸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와 2011년은 아이패드 2의 해가 될 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삼성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을 견제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유아름 기잡니다.

< 리포트 >

스티브 잡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이패드 2 홍보 행사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평소처럼 검정색 터틀넥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을 한 잡스는 다소 마르긴했지만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6주 시한부설까지 떠도는 상황에서 이날 행사에 잡스가 등장할 지는 전세계 언론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잡스 / 애플 최고 경영자

"아이패드 2에 상당한 시간을 들였습니다. 오늘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참석하게 돼서 기쁩니다."

잡스는 올해가 아이패드 2의 해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이패드2는 아이폰 4보다도 두께가 얇고 아이패드 1보다 15%나 가벼운 데다 처리속도도 두배 빨라졌습니다.

또 아이패드 영상을 그대로 평면 TV에서 재현할 수 있게 해주는 HDMI 케이블과 스마트 커버, 전후면 카메라가 추가됐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잡스 / 애플 최고 경영자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아이패드 영상을 그대로 대형 TV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그걸 가능하게 해 주는 액세서리 케이블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이 다른 경쟁사 제품들은 아이패드의 모방품이라고 공격했고 특히 삼성의 태블릿 PC 갤럭시탭을 견제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의 판매를 뜻하는 셀인은 공격적이었지만 유통업체에서 소비자로의 판매인 셀아웃은 200만대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2의 최저가는 기존 아이패드 1과 동일한 499달러로 책정돼 오는 11일에 미국 내 판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미국 외 주요 국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며 한국 판매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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