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루비니 "日재정적자, 가중될 수도"

[日 대지진]루비니 "日재정적자, 가중될 수도"

송선옥 기자
2011.03.11 20:57

"최악의 시기에 최악의 일... 日 재정적자 이미 GDP의 10%"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사진)는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의 재정적자 문제가 가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최악의 시기에 최악의 일이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부양 조치가 예상되는데 일본은 이미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이런 충격이 발생하면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루비니 교수는 또 “주식시장에 확실히 부정적일 것이며 신뢰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 마감을 앞두고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닛케이 지수는 1.6% 하락했으며 일본은행(BOJ)는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

한편 일본 재무성은 현재 이번 지진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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