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등 4개현... 다른 지역은 방사선 검사 거쳐야
미국이 일본 방사능 노출 우려로 일본 원전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우유, 유제품, 채소류, 과일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 대변인은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인 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에서 생산된 식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일본 다른 지역의 식품은 방사선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FDA는 그동안 일본 식품에서 검출된 방사선 정도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혀왔지만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가시질 않자 원전 인근 지역의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것.
미국은 9.11 테러 이후 미국으로 수입되는 거의 모든 화물에 대해 방사선 검사를 해 왔으며 대지진 발생 이후 방사선 노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강화해 왔다.
보통 미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 비중은 4%로 정도로 지난해 전체 식품수입 금액 165억달러 중 일본산 제품이 차지한 금액은 672만500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