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반등, 弱달러재개..상품값에 훈풍

유로반등, 弱달러재개..상품값에 훈풍

뉴욕=강호병특파원, 조철희기자
2011.05.1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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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약세가 재개되며 상품값이 되살아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 오후장들어 달러화는 강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오전 주요6개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의 평균적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75포인트를 상향돌파했다. 이는 4월19일 이후 처음이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푸어스(S&P's)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며 유로화가 4월19일 이후 최저치인 1.4255달러까지 떨어진데 따른 것이다. S&P는 이날 그리스의 장기 국채에 대한 신용 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유로화 숏커버링이 발생하며 낙폭을 회복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았다. 오후 3시41분 현재 유로/달러환율은 전날대비 0.0034달러(0.2%) 오른 1.4346달러를 기록중이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0.1% 오른 1.639달러를, 호주달러는 0.8% 올라 1.07달러대를 회복했다. 엔화, 캐나다달러,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도 달러화는 각각 0.6%, 0.3%, 0.8%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가 약세로 돌며 상품값이 이날 큰 폭으로 올랐다. 상품값 상승에 증시도 힘을 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6% 상승한 배럴당 102.61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마감가 기준으로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100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온스당 1503.20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마감가 기준으로 금 선물 가격이 1500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7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6.2% 급등한 온스당 37.480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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