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원유 비상방출…유가 급락 91달러 '흔들'

IEA 원유 비상방출…유가 급락 91달러 '흔들'

김성휘 기자
2011.06.23 22:23

(상보) 6000만 배럴 비축유 풀기로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국(IEA)의 원유 비상방출 소식에 급락세다.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9% 하락한 배럴당 90.7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도 하락하던 유가는 정규거래에서 낙폭을 5%까지 키웠고 91달러를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IEA는 비상용 원유재고 가운데 6000만배럴을 긴급 방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IEA 회원국들이 일정 부분씩 각국 비축유 가운데 일부를 푸는 방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EA가 비상 방출을 결정한 것은 지난 1974년 창설 이래 세번째다. IEA는 지난 1991년 걸프전 당시 세계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2005년엔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멕시코만 정유시설을 파손한 이후 각각 비상 원유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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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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