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중 민간투자는 57.7%로 국유투자 35.1% 크게 웃돌아
공산주의 중국의 민영부문 GDP(국내총생산)가 국유 및 공영부문을 앞질러 전체 GDP의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 겸 전국공상연합회 주석인 황멍후(黃孟復)는 최근 충칭(重慶)에서 열린 ‘2011 중국 민영경제발전 포럼’에서 “중국의 민영부문 GDP는 이미 GDP의 50%를 넘었다”고 밝혔다고 신화왕이 6일 보도했다.
올 1~4월 중 민간투자 비중은 57.7%로 국유 및 국영부문 투자 비중(35.1%)을 크게 웃돌았다. 2003~2010년 동안의 평균보다 정부부문 투자비중은 8.3%포인트 낮아진 반면 민간투자 비중은 22.5%포인트 높아졌다.
황 정협 부주석은 민영기업의 발전과 관련, “민영기업은 단기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정상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단기이윤을 추구하다보면 민영기업 장기적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영기업은 반드시 백년기업이라는 생각을 갖고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 상무부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유럽연구부의 이캉(李剛) 주임은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은 한 국가 안에 머물지 않는다”며 “중국 기업가, 특히 민간기업가는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 국가경제실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