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양적완화 논의에 금값 한때 1574달러

美연준 양적완화 논의에 금값 한때 1574달러

뉴욕=강호병특파원, 송선옥기자
2011.07.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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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금값이 6일째 상승,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인도분 금선물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13.1달러(0.9%) 오른 1562.3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을 우려한 투자자의 매입수요가 들어오며 온스당 1555달러 밑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마감무렵 달러인덱스가 76밑으로 떨어지는 등 달러강세가 주춤거리는 틈을 타 1560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에서 최고 1574.3달러까지 직행했다. 오후 2시경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3단계 양적완화 여부가 논의됐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위원들은 6월 회의서 추가 양적완화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들은 "경제성장이 너무 느려져서 실업률을 의미있게 낮추기 어렵게 되고 일시적 요인이 사라진 이후에도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문다면 추가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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