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럽계 은행 감독 강화…유동성 점검

美, 유럽계 은행 감독 강화…유동성 점검

조철희 기자
2011.08.18 22:43

WSJ "연준 및 지역 연은, 美 현지 유럽계 대형은행 유동성 상황 점검"

미국이 유럽계 은행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유럽 국가채무위기가 미국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이같은 조치를 취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들은 미국 현지 유럽계 은행들의 유동성 상황을 점검 중이다.

또 자금조달이 원활한 지에 대한 정보를 평소보다 많이 요구하고 있으며 필요시 하루 단위의 단기자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뉴욕 연은은 최근 유럽계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처럼 미국 정부가 유럽 위기의 전이를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에서는 우려를 낳아 이날 뉴욕증시와 유럽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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