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30년물 금리 2009년이후 최저

美 국채, 30년물 금리 2009년이후 최저

송선옥 기자
2011.09.22 05:08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발표...10년물 금리 한때 1953년 이후 최저

미 국채 30년물의 금리가 21일(현지시간) 단기 국채를 매도하는 대신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4000억달러 규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계획으로 2009년1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0년물 금리는 뉴욕시간 오후 3시42분 현재 전일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3.01%를 기록했다. 2041년만기 30년물 국채 금리는 3.0051%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1월 이후 최저였다.

전일 사상최저인 0.14%까지 하락한 2년물 금리는 0.04%포인트 올라 0.21%를 기록했다. 2년물과 30년물간의 금리 차이(스프레드)는 2.84%포인트를 기록 2009년 4월이후 가장 낮았다.

10년물 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해 1.87%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953년 이후 최저인 1.85%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연준이 매입할 국채 중 32%는 만기가 6~8년만기이며 또 다른 32%는 8~10년만기 국채다. 또 4%는 10~20년만기이며 29%는 20~30년 만기 국채다.

선 트러스트 뱅크의 앤디 리치먼 펀드 매니저는 “연준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추가 금리 인하를 가져올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묘책(silver bullet)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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