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경기부양으로 수요감소 전망 '급락'

금값, 경기부양으로 수요감소 전망 '급락'

송선옥 기자
2011.09.22 04:42

12월물 금값 0.1% 하락한 1808.10불로 정규거래 마감

금값이 21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로 하락했다.

12월물 금값은 뉴욕 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날보다 1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808.10달러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4000억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도하는 대신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발표, 안전자산에 대한 금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26분 현재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21.90달러(1.21%) 하락한 1785.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다드 뱅크의 마크 그라운드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연준의 이날 발표는 위험 자산에 안도감을 가져다 주겠지만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게는 손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하지만 유로존의 문제로 관심이 다시 쏠리면 이 같은 안도감의 생명은 짧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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