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유럽 위기해소 기대..日-中 동반상승

[Asia오전]유럽 위기해소 기대..日-中 동반상승

김성휘 기자
2011.10.24 11:40

상품주 강세

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오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에선 엔화 강세가 주춤하는 사이 수출과 상품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중국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유럽 위기 해결 기대감에 일주일(5거래일)만에 처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선전 지수는 약보합이다.

도쿄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19.92(1.38%) 오른 8798.81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7.07(0.95%) 올라 751.28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요타가 1%, 혼다는 1.7% 오르는 등 주요 수출주가 강세다. 미쓰비시 상사가 1.9%, 이토추상사는 2.0% 상승세다. 반면 소니는 1.7% 하락했고 니콘은 1.1% 떨어졌다.

CEO 해임과 인수합병 사업과 관련한 자문사의 회계부정 가능성 등이 불거진 올림푸스는 12.3% 하락, 이달 초 2400엔이 넘던 주가가 1080엔으로 반토막이 났다.

지난주 초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상승세가 주춤했다. 오전 11시 21분 현재 엔/달러는 전거래일보다 0.03엔 상승(엔화 0.03% 약세)한 76.31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일본의 수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 3000억엔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 지수는 오전 10시6분(현지시간) 전날보다 13.42(0.58%) 상승한 2330.69를, 선전 종합지수는 반대로 0.49(0.05%) 소폭 밀린 958.62를 기록 중이다.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2.88% 뛴 1만8544.18을 나타냈다.

원자재 주가 일제히 강세다. 대표적 원자재주인 장시구리는 중국서 0.2%, 홍콩에서 8.3% 오름세다. 석탄기업 선화에너지는 3.0% 오름세다.

공상은행은 3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보합세, 홍콩 증시에선 4.6% 오름세다.

반면 부동산기업 젬델은 3분기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0.5% 밀리고 있다.

다종보험 우 칸 펀드매니저는 "여전히 최종발표 전까지는 우여곡절이 많겠지만 유럽 위기 해소를 향한 진전이 시장 분위기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실적 하향조정 등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 반등세는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가권(자취엔) 지수는 전날보다 2.5% 뛴 7437.09를 기록 중이다. PC업체 에이서는 4분기와 연간 적자가 전망되면서 대만 증시에서 1%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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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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