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혼다, 泰 홍수 따른 생산차질 전세계 확대

日혼다, 泰 홍수 따른 생산차질 전세계 확대

최종일 기자
2011.11.02 23:26

혼다는 2일 태국 홍수에 따른 부품 부족으로 연산 약 1만5000대 규모의 필리핀 공장에서 3일부터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부품 공급이 밀려있기 때문에 중단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혼다는 연산 약 4만대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의 생산은 이미 중지했으며 유럽과 남미, 북미 등에서도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혀 홍수의 여파가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영국에선 10월 31일부터 생산 조정에 들어갔으며 인도네시아, 대만에서도 생산을 조정한다. 북미에서는 2일부터 10일까지 50% 정도 감산하고 브라질에서도 7일부터 현재보다 30% 정도 감산을 진행한다. 베트남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지만 월내 생산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본 내 스즈카와 사이타마 공장에서는 7일부터 50% 정도 감산을 시작한다. 부품 부족 영향으로 12월 북미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2012년형 크로스오버 차량 'CR-V'의 출시는 몇 주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혼다는 태국 아유타야 산업단지의 공장은 10월 4일부터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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