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퀸 프레디 머큐리 사망20주기…되살아나는 레전드

24일 퀸 프레디 머큐리 사망20주기…되살아나는 레전드

뉴스1 제공
2011.11.23 17:30

(서울=뉴스1) 심혜민 인턴기자 =

생전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팬츠만 입고 공연하는 프레디 머큐리(AFP=News1)
생전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팬츠만 입고 공연하는 프레디 머큐리(AFP=News1)

전 세계의 팬들은 아직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잊지 않았다.

24일은 이젠 레전드로 불리는 록 그룹 퀸의 보컬프레디 머큐리 사망 20주년이 되는 날이다.1946년9월5일 탄자니아에서 태어난 프레디 머큐리는1991년11월24일 4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원인은에이즈로 인한 합병증 폐렴이었다.

23일 공식발표된 프레디 머큐리 사망 20주기 추모 프로필 (AFP=News1)
23일 공식발표된 프레디 머큐리 사망 20주기 추모 프로필 (AFP=News1)

퀸의 리드보컬로 매력적인 무대매너와 환상적인 노래실력을 자랑한 그는 록 역사상 명곡으로 꼽히는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 ‘킬러 퀸(Killer Queen)’,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등을 남겼다. 그 이외에도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등이 명곡으로 손꼽히며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아주 작은 사건일 뿐‘이라는 평을 남기며 프레디 머큐리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올해 초 레이디 가가, 로비 윌리암스, 푸 파이터스, 뮤즈 같은 젊은 뮤지션들이 퀸의 영향력에 대해 줄곧 언급하면서 프레디 머큐리의 가치는 더욱 상승했다.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퀸의 가장 훌륭했던 무대로 꼽히는 1985년 7월13일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난민구호기금모집 공연을 중점적으로 다룬 영화에 사샤 바론 코헨이 출연한다는 발표도 나왔다.

9월 프레디 머큐리의 탄생 65주년을 맞아 브라이언 메이는 “비록 그는 지금 여기 없지만, 그의 존재는 예전보다 더 가깝게 다가온다. 그는 완벽한 록 보컬의 전형으로 기억될 것이고, 위대한 혜성처럼 앞으로도 오랜 세월 찬란히 빛날 것이다”라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올해는 퀸의 탄생 40주년이기도 하다.

퀸은 프레디 머큐리 사망 이후 97년 베이시스트인 존 디콘이 은퇴하면서 해체할 것으로 보였지만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2년 퀸의 노래로만 만든 뮤지컬 ‘We Will Rock You’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1300만명이 관람했고, 이 뮤지컬을 통해 퀸의 노래들은 계속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퀸은 2005년 새로운 보컬 폴 로저스를 영입한 후 처음 펼친 야외공연인2008년우크라이나 카르키프 공연에 35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퀸은 탄생 40주년과 프레디 머큐리 사망 20주기를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3, 6, 9월에는 퀸의 정규 앨범 15장과 미발표곡을 처음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해 재발매했고, 이번달에는 베스트 앨범 ‘포에버 퀸(Forever Queen)’을 발매한다.

퀸과 프레디 머큐리는 아직 우리 곁에 살아있다.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