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요타 '07년산 캠리·라브4' 조사 착수

美, 토요타 '07년산 캠리·라브4' 조사 착수

김지민 기자
2012.02.11 01:27

일본 토요타가 화재위험성이 제기된 일부 차량에 대해 미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안전당국은 2007년산 캠리와 라브4 차량 83만대에 대한 화재 위험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들 차량의 운전석 옆문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소비자 제보에 따른 것이다.

조사를 진행 중인 미 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는 "소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운전석 옆문에 있는 파워 윈도우 스위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화재로 인한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소비자고 있었다고 관리국은 밝혔다.

마샤 보스 토요타 대변인은 "당국의 조사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2010년 대규모 리콜로 곤욕을 치른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다. 현재까지 리콜규모는 10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이후 토요타가 또 한 번 대규모 리콜 국면에 처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안전관리국에 차량 안전을 위한 연구 명목으로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