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억불 7년물 매각, 응찰률 2.71배로 이전 평균보다 낮아
유로존 재정적자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깊어지면서 미 국채가격이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04%포인트 내린 2.16%를 나타냈다.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2.15%를 나타내며 지난 14일 이후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7년물 수익률은 0.04%포인트 내린 1.54%를 기록했으며 5년물 수익률은 0.06%포인트 떨어진 1.02%로 집계됐다.
30년물 수익률은 0.04%포인트 하락한 3.27%를 기록했다.
이날 미 재무부는 29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를 매각했는데 발행금리는 1.590%였으며 응찰률은 2.71배를 기록, 앞서 4번의 국채 매각 당시 평균 응찰률 2.93배보다 낮았다.
그리스가 채무 재조정을 다시 실시할 수 있는 S&P의 경고와 예상을 하회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
밀러 태박 의 앤드류 윌킨슨 수석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래 최저를 기록하긴 했지만 고용시장 회복이 우리가 앞서 믿었던 것처럼 건전하지 않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UBS의 크리스 아흐렌스는 “유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