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신규주택 판매 예상밖 증가

美 4월 신규주택 판매 예상밖 증가

홍혜영 기자
2012.05.23 23:20

3월보다 3.3% 증가 '낮은 수준이지만 안정세'

지난 달 미국의 신규 주택이 예상보다 많이 판매됐다.

미 상부무는 23일 지난 4월 신규 주택 판매가 연율 34만3000채로 전달인 3월의 33만2000채(수정치)보다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33만5000채를 웃돈 수준이다. 예상 범위는 32만5000~37만5000채였다.

고용 증가로 가계 수입이 늘어난 데다 금리가 싸진 덕분에 주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BMO캐피털 마켓의 제니퍼 리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주택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며 "다만 여전히 암울한 가격과 주택 압류 매물 등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고 말했다.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도 같은 달보다 4.9% 오른 23만5700달러를 기록했다. 4곳 중 3곳 꼴로 주택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서부와 중서부 지역은 매매가 28%나 늘었다. 반면 남부는 11% 줄어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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