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오라클 자바 관련 소송 승소

구글, 오라클 자바 관련 소송 승소

홍혜영 기자
2012.05.24 04:24

"구글, 지적재산권 침해 없다" 만장일치 평결

구글이 오라클과의 자바(Java) 특허 침채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23일(현지시간) 오라클이 제기한 2건의 특허 침해 건과 관련해 구글이 어떤 지적재산권도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단 10명은 만장일치로 구글의 특허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라클이 요구한 10억 달러의 배상금과 관련된 논의하기로 했던 3차 공판은 취소됐다.

앞서 2심에서 배심원단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오라클의 지적재산권을 일부 침해했다"고 평결을 내렸다. 하지만 구글이 지적재산권을 불공정하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었다.

구글은 "자바 관련 특허들 중 일부는 이미 특허권이 사라졌으며 나머지도 법적으로 공정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해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구글은 전날보다 1.03% 오른 주당 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라클은 0.76%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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