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샤프 LCD 패널 최대 공급처 될것"

"삼성, 샤프 LCD 패널 최대 공급처 될것"

최종일 기자
2013.03.14 18:43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는 최근 자본 및 업무 제휴를 맺은삼성전자(199,400원 ▼1,100 -0.55%)가 당분간 애플을 제치고 LCD 패널의 최대 공급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14일 밝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삼성전자와의 제휴에 의한 공장가동률 향상을 경영개선의 중심축으로 두고 중기 경영계획을 마련해 2013년 3월 결산 때 발표할 방침이다.

샤프는 액정패널 생산의 주력인 가메야마 제2공장에서 32인치 LCD 패널을 중심으로 삼성에 공급을 늘리고, 이후 고수익 중소형 패널 공급에 대해서도 협상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LCD 패널 물량의 3분의 1을 샤프로부터 제공받아왔으며, 올초엔 아이폰5 수요 감소로 주문량을 절반가량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샤프의 신주 3.04%를 취득하고 샤프는 104억엔을 수혈 받게 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본 제휴가 완료되면 삼성의 샤프의 5대 주주에 오른다. 금융사를 제외하면 최대 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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