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6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하자, 주요 외신들이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나섰다.
텔레그라프, 영국 BBC, Fox뉴스 등 외신들은 이날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자 즉시 담화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BBC에서는 기사가 많이 본 뉴스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BBC는 2008년 관광객이 피살되면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으며 2012년 1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노동자들을 철수시킨 사실 등을 자세히 전했다.
BBC는 또, 이번 제의의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달 북한이 베이징에 특사를 파견한 이후 한반도의 긴장감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문에서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