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 인도에 거듭 경고장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인도는 오랫동안 미국에 대해 신나게 관세를 매겨왔다"며 "더 이상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인도를 상대로 63억달러(약 7조5000억원) 규모의 개발도상국 특혜관세 혜택 종결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인도는 지난달 16일 사과와 아몬드, 호두, 오토바이 등 28가지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며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도 인도의 대미 관세 인상에 대해 "용납하지 못할 사안"이라며 "관세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