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무역적자, 6년만에 첫 감소…대중국 적자 18%↓

美무역적자, 6년만에 첫 감소…대중국 적자 18%↓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2.06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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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역적자가 2013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중국을 상대로 무역전쟁을 벌이는 동안 고율관세 때문에 수입이 급감한 결과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는 6168억달러(730조원)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수출이 1.3% 줄어드는 동안 수입은 1.7%나 감소한 때문이다.

특히 대중국 무역적자는 3456달러로 17.6%나 급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과정에서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대중 수입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무역적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오히려 둔화됐다. 2018년 2.9%에 달했던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지난해 2.3%로 3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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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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