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97명' 늘어나…사상 최대치

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97명' 늘어나…사상 최대치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10 09:12

(상보)중국 확진자 4만명, 사망 900명 넘어서…일별 확진자도 다시 3000명 넘어서

[우한=신화/뉴시스]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들을 위한 레이선산 임시 병원이 건설되고 있다. 지난 3일 가동에 들어간 훠선산 병원에 이어 1500병상 규모의 레이선산 병원은 6일부터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2.05.
[우한=신화/뉴시스]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들을 위한 레이선산 임시 병원이 건설되고 있다. 지난 3일 가동에 들어간 훠선산 병원에 이어 1500병상 규모의 레이선산 병원은 6일부터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2.05.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수가 4만명, 사망자는 900명을 넘어섰다. 일별 사망자수도 최대치(89명)를 경신한 97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0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171명, 사망자 908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9일 하루 동안 확진자는 3062명, 사망자는 97명 늘어난 것이다. 일별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3000명대를 다시 기록했다. 단 후베이에서 87명, 장시와 깐수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줄었다. 확진자가 줄어든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자 않고 있지만 오진일 가능성이 높다.

추가 사망자 97명중 91명은 후베이(湖北)에서 나왔고, 안후이 2명 그리고 헤이룽장, 장시, 하이난 깐수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이날 632명이 추가로 퇴원해 총 퇴원자는 3281명이다. 후베이에서 356명이 퇴원했다.

중증환자는 296명이 추가돼 총 총 648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 대폭 감소했는데 이날 소폭 증가했다.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가 91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9631명, 사망자는 871명이다.

이중 4269명은 중태고 1236명은 위중한 상태다. 위중환자는 전날 1154명에서 82명이 증가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武漢)에서만 각각 1921명과 73명이다. 전날에 비해 확진자는 542명, 사망자는 10명이 더 많은 것으로 우한내 상황이 좀처럼 호전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우한의 치명률은 4.03%로 후베이성 이외 중국 지역 치명률 0.35%보다 11배 이상 높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2.26%로 전날 2.18%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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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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