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베이 신규 확진자 349명으로 급감, 믿을수 있나

中후베이 신규 확진자 349명으로 급감, 믿을수 있나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2.20 08:46

(상보)中 후베이, 코로나19 확진자 349명↑…누적 6만2031명, 사망자는 108명↑, 누적 2029명

[우한=신화/뉴시스]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임시 병원 시설의 모습. 2020.02.19.
[우한=신화/뉴시스]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임시 병원 시설의 모습. 2020.02.19.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일 확진자가 349명으로 전날(1693명)보다 1344명이 감소했다. 후베이성은 지난달 21일부터 이지역 코로나19 통계를 따로 발표해 오고 있는데 일일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9일 발표 이후 처음이다.

다만 후베이성은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 279명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없어 통계의 신뢰도에 의문을 갖게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349명 늘어 누적 6만2031명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08명 늘어난 총 2029명이다.

후베이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9명으로 전날 1693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우한(武漢)시에서 615명 등 총 6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런데 후베이성은 이지역 다른 도시에서 신규확진자가 279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통계는 전날 새로 발생한 환자를 집계하는 것인데 마이너스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과거 집계에서 오류가 생겼거나 임상분류된 환자 중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정된 사례를 이날 통계에 반영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이 경우라도 전날 통계를 수정하는게 정상적이다.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후베이성의 확진자는 급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 349명은 지난달 27일 371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19일 이 지역 사망자는 108명 늘었는데 후베이성 누적 사망자는 2029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중 615명, 사망자 88명은 우한에서 추가 됐다. 우한의 누적 확진자는 4만5207명, 사망자는 1585명이다.

후베이성에서 1209명이 퇴원했는데, 누적 완치퇴원환자는 1만337명이다.

현재 4만3745명이 거점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중 중증환자는 9128명, 위중환자는 2050명이다.

의심환자중 3334명이 집중 격리중이며 누적 밀접접촉자는 21만4093명이며, 6만5525명이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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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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