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마스크' 공장 24시간 가동중

3M '마스크' 공장 24시간 가동중

한지연 기자
2020.02.21 11:17
대구 중구 반월당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구 중구 반월당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스카치테이프와 포스트잇 메모를 주로 생산하는 그룹 3M이 마스크 생산에 최대 전력을 투입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21일 3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급증한 마스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로만 최고경영자(CEO)는 "호흡기 보호를 위한 마스크 등 일부 건강관리제품에 대한 수요에 맞춰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공장을 전면 가동해 생산을 늘리고 있다"면서 "하루 24시간 일하며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19로 마스크가 부족해지자 중국은 기업들의 마스크를 생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자본과 생산설비 부지, 원자재 등을 지원한다. 다만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외국계 기업이라도 중국에서 마스크를 만들었다면 이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로만 CEO는 "판단하기 이르다"며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이후 마스크 등 의료장비 수요가 급증한 것을 두고 "수요는 평상시보다 200배 늘고, 가격은 20배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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