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올라도 뉴욕 증시 상승 마감…항공주 견인[뉴욕마감]

국제유가 올라도 뉴욕 증시 상승 마감…항공주 견인[뉴욕마감]

김종훈 기자
2026.03.18 06:02

1분기 매출 전망 상향 조정한 델타항공 6.56% 급등…엔비디아 파트너십 발표한 우버도 4.19% 상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선물 트레이더가 근무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선물 트레이더가 근무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5포인트(0.10%) 오른 4만6993.26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16.71포인트(0.25%) 상승한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105.35포인트(0.47%) 뛴 2만2479.5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2.9% 상승한 배럴당 96.21달러에, 브렌트유는 3.2% 상승한 배럴당 103.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P통신은 이날만 보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그리긴 했지만 추세를 보면 지난 주말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이날 증시를 이끈 것은 항공주였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6.56% 급등한 델타항공을 선두로 유나이티드항공(3.22%), 사우스웨스트항공(2.21%) 모두 오름세를 탔다.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우버테크놀로지스 주가도 4.19% 상승했다.

AP통신은 "적어도 오늘은 주가와 유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통상적인 패턴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였다"며 "미국 증시는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 군사 분쟁에서 비교적 빠르게 회복한 전례가 있는데 전문 투자자들은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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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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