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 아메리카 국가인 엘 살바도르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다. 코로나19 때문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입 부켈레 엘 살바도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앞으로 3주일(21일) 동안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영TV를 통해 이 결정을 전하며 "영주권자, 외교관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를 생중계한 부켈레 대통령은 "우리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 일부에서 비판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엘 살바도르인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엘 살바도르는 같은 기간 국내 모든 학교를 닫고 대중들이 모이는 행사도 중단하기로 했다.
엘 살바도르는 아직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에서는 바이러스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