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록밴드 '롤링 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82세)가 약혼녀 멜라니 햄릭(38세)과 둘째를 계획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재거는 "운명이 허락한다면 또 다른 아이를 가질 가능성(the possibility of having another baby together if fate allows)도 있다"고 말했다. 주변 지인들도 두 사람이 "가족을 더 키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현재 재거와 햄릭은 8살 아들 데보르를 두고 있다.
과거 여성 편력이 심했던 재거는 최근 고령의 나이로 햄릭과 안정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소식통을 인용해 "재거는 이제 바람기 있는 록스타가 아니라 햄릭과 안정된 삶을 택했다"며 "(롤링스톤스의) 로드 스튜어트, 로니 우드 등 과거 동료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햄릭은 전직 발레리나로, 재거와 2014년부터 교제 중이다. 소식통은 "햄릭은 지금까지 그의 여자들 중 가장 똑똑하다"며 "(재거에게)필요한 것을 잘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또 결혼을 강요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점이 재거를 더욱 편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특히 햄릭은 재거의 전 파트너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년간 사실혼 관계였던 제리 홀과 그녀의 자녀들, 또 다른 전 연인 루시아나 모라드와도 재거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바 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