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에 직 걸겠다…국익 맞춰 최선"

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에 직 걸겠다…국익 맞춰 최선"

우경희 기자
2025.10.13 21:25

[the300][2025국정감사]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연되고 있는 한미 관세협정 타결에 "직(職)을 걸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의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정말 실감하고 체감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우리 국익에 맞춰 (합의)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직을 걸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국가 통상노선을 바꾸려는 의도를 갖고 정부가 협상을 일부러 지연시키는, 설계된 침묵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 있다고 한다"며 "지금 상황은 모두 미국의 책임이라는 구도를 만들려고, 그래서 이재명정부가 친중으로 돌아서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는 믿지 못할 말이 나온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박 의원의 고언은 더 열심히 국익을 지켜내며 협상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하라는 엄중한 국민의 소리로 듣겠다"며 "다만 말씀하신 한미관계와 중국과 관계를 해석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며 맞는 소리와 틀린 소리가 다 같이 나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그 과정을 거치며 양국이 양국에 가장 맞는 접점을 찾는 과정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우리가 일본보다 상당히 늦게 (협상을) 시작하면서 접점을 찾아야 할 부분들이 더 늦어지고 있다는 부분이며, 이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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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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