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형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한 여학생이 회전대 위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요미우리, 닛케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대형 회전초밥 체인점 '쿠라스시' 매장에서 손님이 회전대 위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퍼지며 큰 논란이 됐다.
X(옛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회전대 위 접시 뚜껑을 열어 초밥을 맨손으로 문지른 후 다시 뚜껑을 닫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여학생은 재밌다는 듯 웃으며 다른 초밥도 맨손으로 만지는 행위를 이어갔다. 여학생 맞은편에 앉은 이는 이러한 모습을 촬영하며 동조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여학생이 공용 간장을 들고 병째로 입에 털어넣고, 간장병 입구를 혀로 핥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쿠라스시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야마가타시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사건 직후 해당 레인 위의 초밥을 모두 교체했다"며 "간장 등 탁상 조미료는 손님이 교체될 때마다 소독하고 새 용기로 바꾼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울러 영상 속 인물을 특정해 경찰에 신고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