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호출서비스 영업허가…로보택시 확대 속도

테슬라, 차량호출서비스 영업허가…로보택시 확대 속도

뉴욕=심재현 기자
2025.11.20 05:20
테슬라 로보택시가 지난 6월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거리를 달리고 있다. /오스틴(미국) 로이터=뉴스1
테슬라 로보택시가 지난 6월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거리를 달리고 있다. /오스틴(미국) 로이터=뉴스1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영업 허가를 받았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우버 같은 승차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절차로 지난 13일 애리조나주 교통부에 '교통(운수) 네트워크 회사'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차량 호출 서비스 승인은 로보(무인)택시 확대를 위한 관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로 로보(무인)택시 영업을 하려면 추가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테슬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올해 말까지 미국 8∼10개 대도시권에서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오스틴에서는 올해 말까지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에 안전요원이 더는 탑승하지 않는 상태로 완전한 무인 운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애리조나주 대표 도시 피닉스에서도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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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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