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금리 내리나…닛케이 0.07%↑[Asia마감]

미국 12월 금리 내리나…닛케이 0.07%↑[Asia마감]

윤세미 기자
2025.11.25 17:42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AFPBBNews=뉴스1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AFPBBNews=뉴스1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 속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4만8659.5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별주 중에선 소프트뱅크그룹이 이날 9.95% 폭락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구글이 발표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3가 호평을 받으면서 오픈AI의 챗GPT를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자 오픈AI에 집중 투자한 소프트뱅크그룹에 매도세가 집중된 탓이다.

도카이도쿄인텔리전스랩의 나가타 기요히데 수석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를 통해 "AI 관련 종목들 사이에서 희비가 갈리지 시작한 느낌"이라면서 "앞으로는 종목별로 옥석 가리기가 한층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평가 수준으로 오른 AI 관련주들이 조정 국면을 보이면서 연말까지 닛케이지수가 5만선 부근에서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1.54% 뛴 2만6912.17에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인 TSMC가 2.91%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상승한 3870.02에, 홍콩 항셍지수는 0.69% 오른 2만5894.5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전반적으로 투심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간밤 12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연준 내에서 제롬 파월 의장과 의견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후 4시33분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81.1%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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