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홍콩 내 수출 기업이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감에 홍콩의 대표 주가지수인 항셍지수가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일 대비 2.47% 상승한 2만7065.1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술주로 구성된 항셍테크지수가 급등하면서 증시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증시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미국의 관세 변화가 중국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베팅)함에 따라 항셍 지수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실질 관세가 약 6.6% 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도 일주일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해 0.5%대 오름세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일왕 탄생일 공휴일로 휴장했고, 중국 상하이 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