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해 싸우겠다" 이란 축구간판 자진 입대? 소속팀 "가짜뉴스"

"국가 위해 싸우겠다" 이란 축구간판 자진 입대? 소속팀 "가짜뉴스"

차유채 기자
2026.03.04 11:04
올림피아코스 소속 이란 축구 국가대표 메흐디 타레미 /사진=메흐디 타레미 인스타그램 캡처
올림피아코스 소속 이란 축구 국가대표 메흐디 타레미 /사진=메흐디 타레미 인스타그램 캡처

'이란의 손흥민'으로 일컬어지는 축구 간판스타 메흐디 타레미(34·올림피아코스)가 이란 사태와 관련해 자진 입대한다는 소문이 확산했으나 소속팀과 에이전트가 이를 부인했다.

3일(현지 시간) 트리뷰나 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메흐디 타레미의 에이전트는 타레미가 소속팀을 떠나 이란군에 입대한다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이전트 측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한 입대를 희망한다는 타레미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타레미는 프로 축구선수로서 소속팀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팀 올림피아코스 역시 "가짜 뉴스를 믿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타레미가 이란으로 돌아가 입대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파나틱, 골닷컴 등 외신들은 "소속팀이 타레미를 말렸으나 이란의 국방에 직접 기여하고 싶어 하는 타레미의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타레미의 에이전트와 소속팀 모두 이를 반박했다.

1992년생인 타레미는 이란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해 56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 리그인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활약할 당시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선수 리그 최다 골, 리그 최다 도움, 올해의 팀 최다 선정 기록도 있다.

그는 이탈리아 명문 구단 중 하나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 인테르)에서 뛰기도 했다. 현재는 그리스 프로축구 리그 올림피아코스 FC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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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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