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축유 방출 소식에도 유가 90달러 돌파…다우지수 선물 0.9% 하락

美 비축유 방출 소식에도 유가 90달러 돌파…다우지수 선물 0.9% 하락

권성희 기자
2026.03.12 09:59
미국 국기와 월가 표지판 /로이터=뉴스1
미국 국기와 월가 표지판 /로이터=뉴스1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 1억7200만배럴을 방출한다고 밝혔으나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은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시장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억배럴을 방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수선물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8분 현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7.0% 오른 93.33달러, 브렌트유는 7.3% 상승한 98.66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39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417포인트, 0.9% 하락하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선물은 0.7%씩 떨어지고 있다.

이날 정규거래 때 다우존스지수는 0.6% 하락하고 S&P500지수는 0.1% 약보합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1%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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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안녕하세요. 국제부 권성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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