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8만 가구 정전 피해…TSMC 팹 정상 가동

23일(현지시간) 대만이 제30호 태풍 참피의 영향권에 들면서 현지에서 인명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참피의 영향으로 대만 전역에 강풍과 폭우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만 남부 류추섬 주민으로 파도에 휩쓸러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국영 전력기업 타이파워는 최소 28만8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는 전력이 대부분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 항공편 259편이 취소됐다. 전날엔 항공편이 1000편 가까이 취소됐다. 세계 최대 파운드라 대만 TSMC는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기상청 등에 따르면 참피는 대만 북동부를 지나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이다. 중국 본토에 상륙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국 재난당국은 대만 인근 저장성에서 25일까지 강풍과 폭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방관 4만100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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