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 응원 1
기자 프로필
김종훈 기자
국제 소식을 전합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1363 건
-
"미 증시 무너뜨린 천재" 관심 폭발...팀쿡도 탐냈던 中창업자[월드콘]
━"실리콘밸리는 키미 K3 이야기뿐"━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AI 모델 키미 K3는 개발업계를 넘어 전세계 증시에 충격을 안겼다. 언론에서는 중국 AI 기술이 미국을 거의 다 따라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K3를 두고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대화는 결국 키미 K3로 이어진다는 말도 나온다. AI 성능 평가업체 아티피셜애널리시스에 따르면 K3는 종합 성능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 오픈AI의 'GPT-5. 6'을 제외한 모든 경쟁 모델보다 앞섰다. 토큰 비용은 미국 AI의 3분의 1 수준이다. 토큰은 AI에게 맡긴 작업량에 비례해 투입하는 자원을 말하는데, 키미 K3의 토큰 비용은 100만개당 15달러다. 클로드 페이블5는 50달러다. 문샷AI 창업자 양즈린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미 증시를 무너뜨린 1990년대생 칭화대 천재'라는 해시태그가 하루 만에 3200만 회 조회되며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
MS·아마존이 살렸다…대만 7%·일본 4% 급등[Asia오전]
31일 대만, 일본 증시는 이번주 하락세를 끊고 급반등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로 AI(인공지능) 설비 과잉 투자 우려가 한층 해소된 모양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7. 14% 상승한 4만2783. 88에 거래되고 있다. 가권지수 시가총액 40% 이상을 차지하는 TSMC 주가가 같은 시각 8. 62% 뛰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4. 37% 오른 6만4572. 2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빅테크 종목이 대폭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만, 일본 지수 상승은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MS와 아마존의 호실적 덕분이다. MS는 29일 실적 발표에서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나 900억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406억달러,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358억달러를 기록했다.
-
앤트로픽이 사용할 데이터센터, 21조원 대출 협상…구글이 또 보증
미국 AI(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사용할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150억달러(21조3800억원)의 대출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또 보증을 서기로 해 순환 투자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WSJ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과 협력하는 데이터센터 개발사 넥서스데이터센터스는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150억달러를 차입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미국 텍사스주 허버드에 들어설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건설에 투입된다. 넥서스데이터센터스가 설비를 완공하면 앤트로픽이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1. 6기가와트(GW) 규모의 자체 천연가스 발전소가 함께 지어진다. 기존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 부지 안에서 전기를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것.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력망 연결 절차에 발목 잡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다.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향후 1. 6GW를 넘어설 수도 있다.
-
사우디, '홍해 상선 보호' 다국적 방위 연합체 창설 추진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해상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다국적 방위 연합체 창설에 나선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날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관련 회의에서 홍해 보호를 위한 다국적 방위 연합체 창설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는 43개국과 유럽연합(EU) 대표단이 참석했다. 사우디 국방부는 회의 후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수단을 비롯해 아랍·아프리카 14개국이 연합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중 오만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오만은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걷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에 강력히 반대해왔다. UAE는 원유 생산량 분배 문제로 OPEC(석유수출국기구)에서 사우디와 갈등을 빚다 결국 탈퇴했다. 사우디는 연합체 참여를 원하는 국가들에게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다. 14개국은 공동 성명에서 "(이번 연합체 창설 계획의 목적은) 해양 안보 강화, 항행의 자유 보호, 국제 무역로 및 에너지 공급로 확보, 그리고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홍해, 아덴만에서의 공동 해양 이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
가택연금 아버지 'AI 아바타'로 불러냈다
브라질의 우파진영 대통령 후보가 전직 대통령인 부친의 AI(인공지능) 아바타를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자 좌파진영 대선주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측은 "AI는 선거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 우파정당 대선 후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지난 25일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부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AI 아바타를 송출했다. 보우소나루 전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룰라 대통령에게 패한 뒤 군부와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 27년이 확정됐다.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가택연금 상태다. 변호인에 따르면 그는 면회도 할 수 없다. 그의 아들 플라비우가 대선 출정식에서 활용한 보우소나루 전대통령의 아바타는 "나는 내가 하지도 않은 일에 근거한 부당하고 자의적인 결정으로 투옥되고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내가 선택한 후계자, 내 혈육인 아들 플라비우를 두 팔 벌려 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비우 후보는 사전에 AI 영상이란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유권자를 속일 의도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
가택연금 보우소나루, AI 아바타로 아들 지지?…룰라 측 "법 위반"
브라질 우파 대통령후보가 전직 대통령인 부친의 AI(인공지능) 아바타를 만들어 논란이다. 현직 대통령이자 좌파 진영 대선주자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측은 "AI가 선거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뉴스(FT)에 따르면 브라질 우파 정당 대선후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지난 25일 대선 출정식에서 부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AI 아바타를 송출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룰라 대통령에게 패하자 군부와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 27년을 확정받았다. 현재는 건강상 이유로 가택 연금 중이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 변호인에 따르면 그는 면회도 할 수 없는 상태다. 아들의 대선 출정식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바타는 "나는 내가 하지도 않은 일에 근거한 부당하고 자의적인 결정으로 투옥되고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내가 선택한 후계자, 내 혈육인 아들 플라비오를 두 팔 벌려 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플라비오 보우소나루 후보는 사전에 AI 영상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유권자들을 속일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
일본·대만, 반도체 역풍에도 반등…어드반테스트 실적 호재[Asia오전]
30일(현지시간) 일본, 대만 증시는 소폭 반등 중이다. 중국 증시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 28% 상승한 6만2218. 4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가 대폭 하락하면서 장 초반 매도세가 강했으나, 한국 코스피가 전일 하락분을 소폭 만회한 덕에 매수세가 따라붙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어드반테스트 실적 상향 조정도 증시 호재였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어드반테스트는 전날 2026회계연도 1분기(올해 4~6월)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이 3675억엔(3조2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3%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3% 상승한 1900억엔(1조682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6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전망치는 1조7140억엔(15조1400억엔), 영업이익 전망치는 8460억엔(7조4700억원)으로 올렸다.
-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 14명…이온몰 직원 7명 건물 왜 돌아왔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 1 강진으로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발생한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현재까지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3명은 대형 쇼핑몰 이온 폭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온몰 폭발에 휘말린 인원은 총 7명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의식 불명, 3명은 실종 상태다. 구마모토현 중남부 야쓰시로시에 위치한 제지공장에서도 굴뚝이 무너져 5명이 목숨을 잃었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명이 실종됐다. 현재 이재민 8700명이 대피소에서 생활 중이다. 자위대 병력 4600명과 11개 현에서 동원된 경찰 480명이 지진 현장에 투입돼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당국은 구마모토현 날씨가 기온 35도 이상으로 매우 덥다면서 구호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열사병 위험을 경고했다. 이온몰을 운영하는 요시다 아키오 이온 사장은 이날 구마모토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온몰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온 측 조사에 따르면 지진 발생 당시 건물 안에는 방문객 3000명, 종업원 1300~1500명이 있었다.
-
MS, AI 수요에 깜짝 실적 발표…애저 연매출 첫 1000억달러 돌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사업 애저(Azure)와 AI(인공지능) 업무 지원 서비스 코파일럿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MS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에서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나 900억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406억달러, 당기순이익은 31% 늘어난 358억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 81달러였다. 일회성 항목을 걷어낸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 74달러로 시장 예상치(4. 24달러)를 넘겼다. 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이었다. 애저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93억600만달러로 31. 6% 성장했다. 특히 애저의 경우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직전 분기에 기록한 애저 매출 성장률(40%)을 뛰어넘었다. 애저의 2026회계연도 전체 연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
"물가 잡겠다" 워시 못 믿는 채권시장...미 증시 '와르르'[뉴욕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준이 말하는 것만큼 인플레이션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2. 63포인트(1. 52%) 내린 7316. 15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52. 18포인트(2. 19%) 내린 5만1594. 1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3. 97포인트(1. 74%) 하락한 2만4442. 94에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 50~3. 75%로 유지했다. 위원 3명이 금리 인상 의견을, 9명이 동결 의견을 냈다. 케빈 워시 의장은 "누구도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며 물가상승률 2%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채권시장을 설득하지 못했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2. 28% 상승한 5.
-
"코스피 급락 불똥" 일본·대만 증시도 패닉...키옥시아 8%↓[Asia오전]
29일(현지시간)에도 일본, 대만 증시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AI(인공지능) 설비 과잉 투자와 반도체 산업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모양새다. 이날 한국시간 11시38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 30% 하락한 40229. 21에 거래 중이다. 가권지수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TSMC 주가는 1. 54% 하락하고 있다. 팹리스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 주가는 8. 14%, 반도체 후공정 기업 ASE테크놀로지홀딩은 9. 93% 하락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 08% 하락한 6만1689. 8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키옥시아 주가는 이날 오전에만 8. 42% 하락했다. 어드반테스트,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각각 1. 22%, 6. 42% 하락했고 도쿄일렉트론도 9. 08%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반도체 종목 비중이 높은 코스피 지수가 오전 일시에 상승했다가 급락한 탓에 일본 증시의 관련 종목에도 매도세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
AI 투자 자제가 신의 한수? 애플 장중 시가총액 5조달러 돌파
애플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5조달러를 잠시 넘어섰다. 이날 애플 주가는 장중 한때 342. 89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종가는 전일 대비 0. 94% 상승한 340. 08을 기록했다. CNBC는 미국 빅테크들이 AI(인공지능) 투자에 천문학적인 액수를 쏟아붓자 애플이 기술 종목 중 안전한 투자처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과 달리 애플은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자본 투자를 자제해왔다"고 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날 증시에서 4. 99% 하락해 애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다. 오픈AI 등 AI개발업계 여럿이 엮인 순환 투자 구조와 AI 설비 투자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0. 25% 상승한 197. 01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0. 22% 하락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또 FT는 "애플은 AI 분야에서 뒤쳐졌다는 평가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가상비서 '시리'(Siri)의 새 버전은 초기 테스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