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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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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1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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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에너지시설 '난타전'… 유가, 다시 폭발
이스라엘과 이란이 18일(현지시간) 중동 에너지시설에 대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고 있다. 대형 에너지시설이 잇따라 피해를 입으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11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남부의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폭격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천연가스 매장지 중 하나다. 이란과 카타르가 이 가스전을 공유한다. 특히 내수용 전력과 난방공급의 대부분을 천연가스에 의존하는 이란이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8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이에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고 실제 카타르의 라스라판 산업단지의 천연가스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카타르는 전세계 LNG(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20%를 담당한다. 카타르는 단지 내부에서 광범위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의 리야드로 이란의 미사일이 날아들어 사우디군이 요격했다. 이처럼 에너지시설을 둘러싼 교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브렌트유는 미 동부시간 오후 기준 배럴당 111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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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가스전 폭격, 국제유가 급등…증시 일제히 내림세[Asia오전]
19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다. 이스라엘,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내 대형 가스전까지 공습 대상이 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탓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도 악재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1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 13% 하락한 4017. 01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 21% 내린 2만5711. 56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 11% 내린 3만3967. 22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2. 5% 하락한 5만3875. 9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는 동시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도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에너지 시설 공습 때문.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남파르스에 위치한 가스전을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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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도 아닌데 사모대출 또 환매제한…'핀테크'까지 번지나
미국 자산운용사 스톤릿지가 사모펀드 환매 제한을 선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매 제한 대상 펀드는 최근 과잉투자·부실 불안이 불거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분야와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다. SaaS 분야에서 시작된 사모펀드 위기감이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날 WSJ 보도에 따르면 스톤릿지는 자사 사모대출 상품 렌드엑스(LENDX)에 대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 중 11%만 처리 가능하다고 최근 투자자들에게 통보했다. 렌드엑스는 어펌(Affirm), 블록(Block) 같은 미국 핀테크 기업이 소비자와 플랫폼 내 판매업체들에게 제공하는 대출 상품이 주를 이룬다. 펀드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 기준 24억 달러, 순자산은 16억 달러였다. 렌드엑스 환매 요청은 지난 6일 종료됐다. 투자자들이 환매를 얼마나 요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WSJ는 스톤릿지의 전체 자산 운용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10억 달러 규모로 사모채권 시장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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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가스전 피격에 똑같이 보복...'에너지 전면전' 유가 111달러 돌파
18일(현지시간) 중동 에너지 시설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이란이 공습을 주고 받으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1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남파르스에 위치한 가스전을 폭격했다. 남파르스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 매장지 중 하나로 이란 에너지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란과 카타르가 이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란이 내수용 전력, 난방 공급 대부분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내수용 에너지 공급망을 파괴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이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80%가 남파르스 가스전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이에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고, 실제 카타르 라스 라판 산업 단지에 위치한 천연가스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 카타르 측은 이로 인해 단지 내부에 광범위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한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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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국장 "북한 ICBM, 미국 본토 타격 가능…핵무기 확장 전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준까지 발전했으며 북한의 핵무기 역량도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다고 미 정보당국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시스와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 북한, 이란, 파키스탄은 핵·재래식 탄두를 탑재해 우리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새롭고 진보된, 혹은 전통적 미사일 운반 체계들을 연구하고 개발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개버드 국장은 "북한의 ICBM은 이미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들은 핵무기고를 확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 정권은 지역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우려의 원천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도 ""북한은 지난해에만 암호화폐 탈취를 통해 약 20억달러(3조38억원)를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전략 무기 프로그램의 추가 개발 등 정권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고 했다. 이날 DNI가 배포한 DNI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 2026'에도 북한의 군사 능력 향상을 우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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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브렌트유 110달러·연준 '불확실성' 제기[뉴욕마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 11포인트(1. 63%) 하락한 4만6225. 15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91. 39포인트(1. 36%) 하락한 6624. 70, 나스닥종합지수는 327. 11포인트(1. 46%) 내린 2만2152. 42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중동 정세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하다"며 기준금리를 3. 50~3. 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몇 주 간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확대됐다면서 중동 정세로 인한 유가 급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OMC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한 차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나 볼빈 볼빈자산관리 사장은 "연준은 상황을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에 익숙하다"며 "연준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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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갈등에 적응한 증시? 일본·대만 상승세[Asia오전]
18일(현지시간) 일본, 대만 증시는 상승세를 그리는 반면 중국 상하이, 홍콩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 23% 오른 5만4898. 4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원유 공급난에 대한 우려가 일단 사그라들면서 매도세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35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1. 19% 상승한 3만4237. 74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에 미국 증시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도쿄, 대만 증시도 덩달아 상승세를 탔다. 뉴욕 증시 마감 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 53%, 브렌트유는 1. 00%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소폭 약세로 돌아선 것도 호재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원 자산운용의 아사오카 히토시 수석전략가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 작전에 다른 나라 도움은 필요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은 (호르무즈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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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H200 중국 수출 라이선스 받았다…생산 재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자사 AI(인공지능) 칩 모델 H200의 중국 수출 승인을 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H200의) 중국 수출을 위한 라이선스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주문을 접수했으며 H200 생산을 재개한 상태라고 황 CEO는 부연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가 미국과 중국 양국으로부터 H200 중국 수출에 필요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바이든 전 행정부의 대중국 수출 제한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주력 제품 H100에서 성능을 낮춘 H800을 제조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H800도 수출 통제 목록에 올랐고, 엔비디아는 성능을 더 낮춰 H20을 출시했다. H20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수출 통제 대상에 올랐다. 이번 수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H200은 반대로 H100보다 고성능 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얻는 이익의 25%를 미국 정부가 받아가는 조건으로 H200 수출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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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 미국 민간 고용, 주당 평균 9000개 증가
미국 노동시장에서 민간 분야 고용이 최근 4주 기준 주당 평균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용시장 분석 기업 ADP는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서 지난달 28일까지 4주 동안 미국 민간 기업 일자리는 주당 평균 9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첫째주까지 4주간은 민간 일자리가 주당 평균 1만2000개, 둘째주까지 4주 간은 평균 1만5500개 증가했다. 셋째주(1만4750개 증가)부터 상승세가 낮아지더니 넷째주 들어 9000개 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해당 수치는 잠정 집계된 예비치로 추후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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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인자' 라리자니 사망 확인...'민병대 수장'도 목숨 잃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고문이자 최고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사망했다고 이란이 공식 확인했다. 로이터와 이란 인터내셔널 등 매체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국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라리자니가 공습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아들과 경호원 여럿도 함께 목숨을 잃었다. 이란 민병대 바시지의 수장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솔레이마니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면서 "바시지 대원들은 살해 당한 지도자, 전사한 지휘관, 그리고 수많은 순교한 동포들의 복수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재 이란은 통일된 국가라기보다 분산된 체제로 운영 중"이라며 "지방 성직자 사회와 IRGC 사령관, 바시즈 민병대 등 지방 조직들이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리자니는 이런 파편화된 조직들을 중앙지휘체계와 연결하는 몇 안 되는 인물이었다"며 "라리자니의 사망으로 (이란 내) 혼란이 더욱 가속화될 위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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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라도 뉴욕 증시 상승 마감…항공주 견인[뉴욕마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 85포인트(0. 10%) 오른 4만6993. 26에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16. 71포인트(0. 25%) 상승한 6716. 09, 나스닥종합지수는 105. 35포인트(0. 47%) 뛴 2만2479. 5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2. 9% 상승한 배럴당 96. 21달러에, 브렌트유는 3. 2% 상승한 배럴당 103. 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P통신은 이날만 보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그리긴 했지만 추세를 보면 지난 주말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이날 증시를 이끈 것은 항공주였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6. 56% 급등한 델타항공을 선두로 유나이티드항공(3. 22%), 사우스웨스트항공(2. 21%) 모두 오름세를 탔다.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우버테크놀로지스 주가도 4. 19% 상승했다. AP통신은 "적어도 오늘은 주가와 유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통상적인 패턴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였다"며 "미국 증시는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 군사 분쟁에서 비교적 빠르게 회복한 전례가 있는데 전문 투자자들은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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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우산 꺼낸 트럼프, 동맹국 파병 재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을 다시 거론하면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작전에 동참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다만 파견요청은 떠본 것이라는 취지로도 말했다. 미국 주변국에선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부정적 반응이 이어진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 오찬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원유수입의 1% 미만을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는 그보다 훨씬 많은 양을 조달한다"며 "이들 국가가 나서서 해협문제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호르무즈해협에서) 들여오고 여러 유럽국가도 상당한 양을 수입한다"며 "한국은 35% 정도를 들여온다"고 밝혔다. 다만 언급한 수치들은 모두 틀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일본에 4만5000명, 한국에 4만5000명, 독일에 4만5000명 또는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이 모든 나라를 방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