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alio.go.kr)에 지난해 실적 잠정치(10월 기준)를 올린 26개 공기업 가운데 5개사가 적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철도공사의 적자규모(수입-재출)는 9359억원으로 전년 6069억원보다 늘었고, 컨테이너부두공단의 적자액도 212억원에서 496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밖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60억원), 산재의료관리원(-66억원), 부산항만공사(-157억원) 등이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26개 공기업의 잠정 부채 규모는 지난해 121조8906억원으로 전년(101조9292억원)보다 19.6% 늘어났다.